그리스 로마 신화와 삶의 철학을 연관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인문학 교양서적이다. 글은 매우 읽기 쉽게 잘 쓰여져있고 구성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을 딱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이 책은 2010년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난도 교수의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그렇게 다르지 않다. 저자는 현 시대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포착하고 있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 해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에서는 어쩔 수 없는 기성세대의 한계를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이 책을 읽는 나로서는 기성세대와 나 사이의 벽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 이상의 감흥을 느낄 수 없었다.
Books – 천년의 수업 – 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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