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름
나는 뮤지컬 배우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걸 볼 때 가장 가슴이 뛴다. 살아있다는 느낌을 가장 강하게 받는 순간이다. 뮤지컬 배우의 발성과 발음은 너무 멋있다. 한 곡만이라도 정말 배우처럼 멋지게 부를 수 있다면 소원이 없다.
그래서 뮤지컬 노래를 배워보기로 했다. 이번에도 냄비 결말로 끝나지 않을까 조금 걱정된다. 직장인 취미 보컬반이 많긴 하지만, 크게 도움되는 곳은 사실 적다. 어떤 수업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주1회 수업으로 뭘 배우긴 불가능에 가깝다.
대부분의 시간을 연습으로 보내고, 실제 수업에서선 교정을 받아야하는데 입시생도 아니고 단순 취미인 직장인이 그러기 쉽지 않다. 특히 호흡법 같은 것들은 정말 연습하기 지루한 것이라 나는 포기한 것만 몇 번인지 세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이번엔 잘해보자는 마음이다. 기왕이면 젊었을 때 가능한 많이 해보는게 좋지.
2019. 8. 18. diary (한글) 뮤지컬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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