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뮤지컬 수업을 받았다. 연기는 아니고 그냥 보컬만 배운다. 방에선 마음대로 소리낼 수 없지만, 연습실은 눈치보지 않고 소리낼 수 있다. 선생님이 참 친절하신 분이라 다행이다. 호흡이나 발성이나 크게 잘하는 것이 없지만 정말 많이 칭찬해주신다.
아주 오래전에도 보컬을 배운 적이 있다. 개인 연습도 하지 않았고 선생님과 친해져서 잡담만 하는 통에 실력이 딱히 늘진 않았다. 그 후에도 다른 곳을 몇 번 다녔지만, 한 달을 채우지 못하고 관둬버렸다. 호흡이나 발성을 중심으로 하는 수업은 정말 지루하다.
이번엔 지루하더라도 견뎌보자는 생각인데, 생각보다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좋다.
2019. 8. 18. diary (한글) 첫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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