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글)

2019년 10월 2일 수요일 – (영어, 스피닝)

영어

영어는 언제나 어렵다. 어쩌다 본 Youtube 영어 컨텐츠는 평소 내 생각과 똑같은 말을 해줬다. 영어선생은 너무 친절하고 분명한 발음을 들려주고, 원어민은 일상에서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 현실은 여기서 발음까지 제각각이 되는 양상이니 얼마나 어려울까. 원어민 친구를 만들든지, 영어 스크립트를 가지고 혼자 연습을 하든지 뭐라도 하긴 해야한다.

스피닝

처음 스피닝을 가봤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수업인데, 45분 정도 음악에 맞춰 사이클을 타는 운동이다. 칼로리 소모가 매우 높다는 이점이 있지만, 횡문근융해증에 걸릴 위험이 있는 운동이다. 재수없으면 신장이 망가져 평생 투석을 해야할 수도 있다. 물론 일주일에 한 번으로는 그렇게 되진 않을 것 같다. 나는 적당히 설렁설렁한 편이라 그렇게 죽을 것 같진 않았다. 좀 많이 더웠다.


2019. 10. 2. diary (한글) 영어, 스피닝

admin

Recent Posts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32주차

합격왕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합격왕에 광고를 붙였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무려 4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광고를 시작하게…

2주 ago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9주차

괌여행 아내와 함께 괌으로 여행을 갔다. 출산 이후로 둘만 가는 첫 여행이다. 하와이가 일본인들이 많이…

1개월 ago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7주차

반복적인 일상 매일 아침 일어나 회사에 출근하고,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일상의 반복이다. 주말은 가족을 보러…

2개월 ago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3주차

Planning A well-structured plan ha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First, the ultimate vision you aim to…

3개월 ago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2주차

English The most common problem for English learners like myself is that we often use…

3개월 ago

2024년 9월 22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1주차

추석 추석을 맞아 친가 외가 처가 어르신들을 모두 뵙고 돌아왔다. 아이가 태어난지는 좀 됐지만 한국에서…

3개월 ago

This website uses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