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완전히 맛탱이가 갔다. 몸살기가 아직도 남아있다. 속도 여전히 좋지 않다. 친구가 예전 스터디 뒷풀이겸 자취방 짐정리를 하러 올라온다고 했다. 점심으로 닭도리탕을 먹으니 속이 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밥을 먹고 일을 조금 하다가 또 회사 사람들이랑 롤을 했다. 어제보단 낫지만 이내 내리 몇 판을 졌다. 남이 잘하기를 기대하기보다 내 실력을 발전시키는게 낫다. 남탓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
보컬레슨을 하기에 목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주까지 빠지면 너무 많이 빠지는 것이라 목에 부담이 없는 노래로 바꾸어 참여했다. 오늘 운동을 하지 못해 오가는 길을 걸어서 갔는데, 목에 더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수면 패턴이 꼬여 한참을 뒤척이다 잠들었다. 한 시간쯤 잤을까 친구가 들어오는 소리에 잠이 깨서 다시 한 시간 이상을 잠들지 못했다. 방도 건조해서 목도 점점 더 아파진다. 내일까진 어떻게든 나아야할텐데.
2019. 12. 8. diary (한글) 숙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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