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글)

2019년 8월 31일 토요일 – (일상)

일상

평화로운 일상이다. 일찍 일어나서 아내와 함께 아침을 먹고, 이불 빨래를 하러 빨래 방에 다녀왔다. 내가 가는 빨래방은 시설이 참 괜찮다. 시설이 마치 카페처럼 잘 되어 있어서, 아내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TV를 보고 나는 테이블에서 일을 한다.

대략 요금은 건조까지 하는데 만 원이 들어간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용하기에 좋은 금액이다. 집에서 조금만 더 가까우면 좋겠지만 어림도 없지.불만족스러운 건 건조기를 돌린 후에 예상하는 뽀송뽀송한 냄새가 안난다는 것 정도. 저번에는 세탁 후 빨래에서 냄새가 났었는데, 누군가 강아지 용품을 세탁한 것처럼 보인다.

여전히 식단은 아침에 먹고 싶은 걸 먹고, 점심은 샐러드, 저녁은 회사에서 먹는 방식을 고수중이다. 내 식단이 건강해져서 아내가 매우 만족해한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오래 살아야지.


2019. 8. 31. diary (한글) 일상

admin

Recent Posts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9주차

괌여행 아내와 함께 괌으로 여행을 갔다. 출산 이후로 둘만 가는 첫 여행이다. 하와이가 일본인들이 많이…

4일 ago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7주차

반복적인 일상 매일 아침 일어나 회사에 출근하고,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일상의 반복이다. 주말은 가족을 보러…

3주 ago

2024년 10월 6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3주차

Planning A well-structured plan ha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First, the ultimate vision you aim to…

2개월 ago

2024년 9월 29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2주차

English The most common problem for English learners like myself is that we often use…

2개월 ago

2024년 9월 22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21주차

추석 추석을 맞아 친가 외가 처가 어르신들을 모두 뵙고 돌아왔다. 아이가 태어난지는 좀 됐지만 한국에서…

2개월 ago

2024년 9월 8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19주차

주말 이번주는 아내가 올라와서 주말을 함께 보냈다. 둘만 밥도 먹고 뮤지컬도 보고, 모임도 나가고 집에서…

2개월 ago

This website uses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