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컬 그룹레슨이 있는 날이다. 동아리 운영은 참 힘들다. 모임을 할라치면 적절한 인원이 있어야하고, 장소가 필요하다. 강남은 장소 섭외가 정말 힘들다. 공간도 많지만 그보다 압도적으로 사람들이 많다. 레슨 신청을 받아놓고 공간을 찾기 시작한 건 큰 실수였다. 이미 저녁 시간은 다른 직장인 동호회의 예약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찌어찌 비싼 값을 치르고 장소를 구했는데, 레슨이 생각보다 쉽지않다. 각자 부르고 싶은 노래가 달라서 개별 지도를 받기엔 2시간은 너무 모자랐다. 선생님께서 열심히 해주셨지만,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던 모임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요들송’ 동아리를 했던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신들은 노래가 각자 다르지 않았다고 한다. 노래를 통일시키고 연습하는 방식은 사람들의 선호도가 낮다. 쉽지 않다.
2019. 9. 26. diary (한글) 보컬 그룹 레슨
유럽 여행 2주간 대학 친구와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런던 출장외에 유럽 여행은 완전 처음이었는데, 좋았던 점이…
Layoff 이번 주에 또 한차례 Layoff가 있었다. 작년 1월 대규모 Layoff 이후 1년만의 일이다. 새벽…
2023 회고 큰 성공을 만든 건 없지만, 작년에 달성한 것들을 모아보자면 일단 잘리지 않고 해고를…
영주권 매일 아침 USPS 이메일과 USCIS 앱을 열어보면서 기다리던 영주권이 드디어 발급되었다. 오늘 드디어 새로…
TL;DR 이 일기는 OKR 설정의 어려움,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 가족 중심의 삶과 이민자로서의 경력…
TL;DR 미국 생활에 찾아온 작은 변화와 가족과의 여행 소소한 행복, 그리고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This website uses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