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아침을 먹으려고 일어났다. 아내가 좋아하는 찜닭을 시켰다. 찜닭을 먹고 다시 쉰다. 포근하게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으면 또 잠이온다. 그렇게 오후까지 잠을 잤다. 빨래를 하러 가기로 했는데 내일가기로 했다. 내일도 아마 우린 안갈거다.
장례식에 조문을 갔다. 처남까지 총 3명이서 버스를 타고 갔다. 정말 오랜만에 광역버스를 탔다. 난방을 어찌나 잘 틀어주는지 땀이 날 정도로 덥다. 장례식장 분위기가 매우 침울하지는 않다. 인사를 드리고 셋이 앉아서 밥을 먹다가 장모님과 아내의 사촌이 와서 다섯이서 밥을 먹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버스를 탔다. 광역버스가 참 잘되어 있다. 한데 취객 한 명이 탔는데 정말 빡치는 냄새가 나서 참기가 너무 힘들었다. 참다못해 자리를 옮겼는데도 냄새가 심하다. 대중교통은 이게 참 안좋다. 이런 짜증을 견뎌야하는 것. 좁은 자리에 끼어서 가는 것. 옆 사람과 팔걸이 눈치싸움을 해야하는 이런 것들이 짜증스럽다.
돌아와서는 빨래를 하고 그렇게 인기라는 ‘스토브리그’를 봤다. 1편 정도만 보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새벽 2시다. 졸려서 잠을 잔다.
2020. 1. 11. diary (한글) 일상,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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