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부터는 계획했던 식단대로 아침 점심을 직접 요리해서 먹었다.
하루에 한 시간 반은 운동을 하기로 했기에 30분 / 1시간을 쪼개어 각각 두 번을 운동했다. 운동하면서 넷플릭스를 틀어놓는데 영문 자막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정말 많다. 나는 어휘가 너무 짧다. 어휘를 공부해야한다.
유다시티(Udacity)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딥러닝 코스를 70% 할인 판매하여, 매니저 Approval을 받고 3 강좌에 등록했다. 회사의 장점 중에서 업무/취미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딥러닝은 2/3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회사에 들어오기 전엔 한 강좌에 100만원 가까운 비용이라 부담이 컸는데 지금은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할 수 있다.
딥러닝과 별개로 Udemy에서 Modern C++ 강의를 듣고 정리하고 있다. 듣는 것보다 정리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이틀 후에 정리를 시작하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강의를 주행하며 노트를 적는다. 그래도 정리 노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일이 일본어 수업이라 1~100까지 숫자를 미리 공부했다. 취미 수준으로 배우기 땜누에, 아직 재밌다. 내년까지도 재밌으면 쉬운 자격증도 도전해보면 좋겠다. 11월의 마지막을 정말 생산적으로 잘 보냈다.
2020. 11. 30. diary (한글) 11월의 마지
출장 오랜만에 출장을 간다. 미국으로 가는 출장은 항상 힘들다. 비행시간은 10시간에서 12시간. 도착해서 시차 극복도…
건강검진 재작년 말인가 작년 1월이었나, 인생 최악의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서 다짐했었다. 2025년 건강검진에서는 완벽한 검사결과를…
운동 계획 운동과 식단과 피부관리 동시에 하니 시너지가 엄청나다. 변화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다보니, 성취감도…
This website uses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