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다음 주에는 서울에 있는 대학 선배의 결혼식에 가야한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평상시의 결혼식처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신혼여행을 해외로 못가는게 안타까운데, 그래도 3월에 있던 결혼식이 하반기로 밀린 커플들 보다는 나은 수준이다.
서울을 들르는 김에 한동안 못 본 친구들과 약속을 잡았다. 한 달 넘게 버려둔 서울 집의 상태가 걱정된다. 서울에서 내려올 때는 1주일만 있다가 돌아올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고 오긴 했는데 혹시 뭐가 남아있지 않을까 걱정이다. 혹시 바퀴벌레가 돌아다니고 있는 건 아니겠지.
대학생 시절 여름 방학 때 잠깐 자취를 했었는데, 일주일 정도의 여행을 떠나면서 음식물을 치우는 걸 잊었다가 정말 지옥을 본 적이 있다. 서울에 올라가기 전에 청소 업체라도 불러서 방을 한 번 청소한 다음에 올라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2020. 4. 18. diary (한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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