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또 한차례 Layoff가 있었다. 작년 1월 대규모 Layoff 이후 1년만의 일이다. 새벽 2시 30분에 기습적으로 실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퇴근 후 시간인 오후 7시 정도였다.
엔지니어를 포함해 모든 직군이 타격을 받았고, 총 규모는 4천명 정도라고 한다. 내가 미국에서 있었던 첫 팀은 작년에 절반이 해고되었고, 이번에 남은 인원 모두가 해고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 있는 PA 역시도 매우 크게 타격을 받은터라 낮에 이메일로 질문을 주고 받던 사람이 해고되어, 더 이상 도움이 필요없다는 이메일도 받았다.
해고의 기준은 개인의 퍼포먼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소식에 따르면 VP들이 각자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즉, 아껴야하는 비용만을 전달받고, 그에 따라서 자신이 생각하기에 크리티컬하지 않은 팀이나 포지션들을 해고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International Transfer는 완전히 지원이 끊겼고 PERM도 작년 해고 이후로 지원해주고 있지 않다. 즉, 당분간의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침체되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를 통해 한가지 확실해진 것은 구글은 이제 완전히 다른 빅테크 회사와 동일한 대기업일 뿐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일반 개발자의 호황은 끝났고, AI & ML 엔지니어/리서처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회사에서 AI&ML에 대한 연구에 예산을 집중하며, 다른 부분들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해당 포지션을 담당하는 직원은 거의 해고될 확률이 없으며, 혹시나 해고된다고 하더라도 쉽게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 일반 엔지니어의 포지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Specialty를 갖는 것이 정말 필수적으로 보인다. 빅테크에서 단순히 10~20년을 일했다고 해서 더 이상 프리미엄을 가지기에는 더 이상 안전한 환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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