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Fri, Feb 15, 2019. ‘Performance’

우리 회사는 1년에 2번 Perf 즉, 평가를 실시한다. 내가 입사한 지 7개월이 되었으니 이번 Pref는 정확히 내가 성과를 반영한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을까 싶다. 내가 뭘 했는지 돌아보면 딱히 한게 많지가 않다. 지금하는 일들은 정확한 Deadline이 없는 것들이 많아서, 내가 Deadline을 직접 정하지 않으면 계획성없이 일하고 루즈해진다. 시킨 일 이외에도 이것저것 좀 더 둘러보면, 제안할만한 것들이 많은데 내가 관심이 너무 부족한 건 아닌지 반성한다.

올해는 지속적으로 Performance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체력을 좀 더 좋게 만들고, 주거 공간이 지금보다 안락해야한다. TV를 틀어놓고, 안대와 귀마개를 착용하면 잠에는 들 수 있어도 수면의 질은 정말 떨어진다. 수면의 질이 낮을 때 꿈을 자주꾸는데 다음날 컨디션은 최악이 된다.

어쨌든 설 이후로 계획했던 일들은 3월 이후로 미루고, 당장의 일에 좀더 집중하기로 했다. 아직 첫 Rating도 안나왔는데, 회사 외부 활동으로 눈을 돌린다는게 이상하기도 하다. 관심만 있으면 사내에도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사내 활동을 좀 해보고 외부로 나가는게 더 좋기도 할테고. 당장은 의욕만 넘치고 에너지가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더 쉬어야한다.


Our company conduct performance evaluation twice a year. I have been working for 7 month and this performance would exactly reflect my outcome. I wonder how time flew so fast. When i look back, I don’t really remember what i’ve done. My current tasks don’t have fixed due date. So I would work without plans and be loose. But there are more things to suggest if i look beyond given tasks. I should start having more passion in my job

This year, I plan to increase and maintain performance continuously. In order to do that, I should take care of my health and be in cozy living space. The house where i’m staying is really terrible considering rent fee. My neighbors are noisy and my room isn’t soundproof at night. To block the noisy, I fall a sleep with the TV on wearing ear-plug and sleeping eye patch. But I get a very low quality of sleep. I dream often in the circumstance and get in worst condition the next day.

Anyway, I decided to delay what i planned until March and focus on current goals. It doesn’t feel right being interested in activities other than the company when i even didn’t get first rating. There are several programs and groups in the company, If i were interested in. It would be better to go outside after engaging in inner group. Also I know that i only have enthusiasm but don’t have energy to do it. I should take a more rest than i think.


AddThis Website Tools
admin

Recent Posts

2025년 3월 9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45주차

출장 그간의 출장들은 Summit 또는 온보딩이라, 부담도 없고 일정이 빡세지도 않았던 반면 이번 출장은 정말…

5일 ago

2025년 2월 23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43주차

출장 오랜만에 출장을 간다. 미국으로 가는 출장은 항상 힘들다. 비행시간은 10시간에서 12시간. 도착해서 시차 극복도…

3주 ago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42주차

건강검진 재작년 말인가 작년 1월이었나, 인생 최악의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서 다짐했었다. 2025년 건강검진에서는 완벽한 검사결과를…

4주 ago

2025년 2월 2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40주차

운동 계획 운동과 식단과 피부관리 동시에 하니 시너지가 엄청나다. 변화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다보니, 성취감도…

1개월 ago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39주차2025년 1월 26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39주차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39주차

아직 작성 날짜보다 앞이지만, 지금밖에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오늘 기록을 남긴다. 합격왕 합격왕 광고는…

2개월 ago
2024년 회고2024년 회고

2024년 회고

조금 늦은 회고를 통해 작년 한 해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고, 2025년은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보자 영주권…

2개월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