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와 삶의 철학을 연관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인문학 교양서적이다. 글은 매우 읽기 쉽게 잘 쓰여져있고 구성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책을 딱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이 책은 2010년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김난도 교수의 책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그렇게 다르지 않다. 저자는 현 시대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포착하고 있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 해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에서는 어쩔 수 없는 기성세대의 한계를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이 책을 읽는 나로서는 기성세대와 나 사이의 벽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 이상의 감흥을 느낄 수 없었다.
Books – 천년의 수업 – 김헌
AI AI Agent들이 어느 정도 유용한 건 맞지만, 생각보다 성능이 그렇게 시원찮은지는 모르겠다. 특히나 코드…
티앤미미 예약이 그렇게 힘들다는 티앤미미를 처남네가 운좋게 예약해서 어제 저녁 다녀왔다. 딤섬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아난티 부산 시설과 고객 서비스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다른 방향인 호텔이 있을까 싶다. 시설의 퀄리티는 5성급이라기에…
This website uses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