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름
오랜만에 방 탈출 카페를 방문했다. 일 외에 머리쓰는 걸 싫어하는 나는, 방탈출 카페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난번의 경험이 꽤 괜찮았던 터라 도전해보기로 했다. 우리는 강남역 ‘코드이스케이프’( http://code-escape.com/ )의 ‘달밤포차’에 도전했다. 여기는 힌트를 받는 방식이 예전에 갔던 카페와는 달라서, 방의 어떤 부분이 문제이고 어떤 부분이 단서인지가 훨씬 명확한 편이다.
3명이라서 그런지 큰 어려움 없이 방을 탈출할 수 있었는데, 플레이 시간이 너무 짧아서 좀 아쉬웠다. 그대로 집에 가기는 아쉬워서 PC방에 갔는데, 요금이 후덜덜하다. ‘1시간 40분 – 4000원’. 11번 출구 가격은 정말 상상초월이다. 1번 출구 양재 방향만 하더라도 5분만 걸으면, 시간당 천원 PC방이 있는데 말이다. 같은 강남역 상권이라도 양재 방향과 논현 방향의 차이가 그렇게나 큰가보다.
회사에도 방탈출 카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반복해서 플레이할 수 없는 특성 상 게임 하나하나가 소중하다고 하신다. 종종 사람들이랑 놀러오기에 나쁘지 않아보인다.
2019. 8. 9. diary (한글) 방탈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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