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뭐 어제 그렇게 피곤했으니 이상하지 않은 일이다. 오늘은 딱히 운동할 시간이 없겠다. 친구를 바래다주고 출근했다. 출근하고나니 또 밥시간이다. 오늘도 런치 닌자가 있다. 오늘 런치 닌자에서 만난 분은 Youtube 팀에서 일하시는 분이다.
정말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는 중에 한 시간을 훌쩍 넘겨버렸다. 혹시라도 장성규나 형돈이 대준이가 구글 코리아에 방문한다면 핑을 주면 1분내로 뛰어갈 수 있다고 몇 번이나 말씀드렸다. 제발 나를 잊지 말아주시길. 인생에서 영상과의 접점이라곤 5분남짓한 경찰대학 졸업식 영상을 만드는 일이 전부였다. 물론 그 일은 아무 보람도 없고 2달 동안 스트레스만 받는 미친짓이었지만.
저녁엔 그룹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다. 연습실은 울림이 좋아서 내가 노래를 잘하게 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인원을 4명으로 줄이니 수업이 조금 더 할만해졌다. 수업 시간을 인원 x 30분으로 유지하는게 제일 적당해보인다. 남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내가 배우는게 좀 있긴 하니까. 이 모임은 좀 오래 유지되면 좋겠다. 방과 후 활동같다.
요즘 윗집이 많이 쿵쿵거린다. 그냥 걸어다니는 소린지 잘 모르겠다. 나는 장판을 깔고 있어서 소리가 좀 덜하긴한데, 가벼운 사람이 이사가고 무거운 사람이 이사온건가. 생활소음이라면 괜히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다. 내가 좀 더 무덤덤한 사람이라면 좋을텐데 말이다. 여튼 요즘엔 이어폰을 끼고 자고 있다. 수면 헤드셋이 있다면 좋을텐데.
2019. 10. 16. diary (한글)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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