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런치닌자에서 만난 분은 강아지를 참 좋아하셨다.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나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졌다. 하지만 아내가 반대할 것이다. 우리 회사에는 고양이나 강아지와 함께 사는 분들이 많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런치 닌자에서 이 분들을 만나는데, 그럴 때마다 나도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다.
운동을 갔다가 저녁엔 다음 주의 발표 준비를 했다. 일에 집중하면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다. 일 외의 것에 집중할 때 시간은 더더더더 빨리 흘러간다. PC방이나 같이 갈까 했는데 이미 시간이 10시에 가까웠다. 남은게 뭐 있나. 자고 다시 출근이다. 잠을 하루에 7시간은 자야지.
2019. 10. 29. diary (한글)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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