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2019 (한글)Diary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 (영어)

영어

당초 내년의 계획이었지만 조금 앞당기기로 했다. 가장 최우선의 목표를 ‘건강’과 ‘영어’로 잡고 나머지 모든 것을 그 이후로 바꾸기로 했다. 오늘부터는 일요일 하루를 제외하곤 접할 수 있는 모든 미디어를 영어로 바꾸기로 했다.

어제 선생님께 가뜩이나 영어가 안들리는데, 인도 영어는 더욱 더 안들린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결국 수많은 시간을 써야하는데, 그냥 틀어놓기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단어를 외우면서 들어야한다고 한다. 결국 미드를 통한 공부법이 유일한 답으로 보인다.

외국인에 대한 공포를 당장 없앨 수는 없어도, 듣기 환경을 바꾸는 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다. 사실 외국인이 무서운게 아니라 못 알아들어서 모자라 보이는게 무서운거다.


2019. 11. 27. diary (한글) 영어

admin

Recent Posts

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76주차

AI AI Agent들이 어느 정도 유용한 건 맞지만, 생각보다 성능이 그렇게 시원찮은지는 모르겠다. 특히나 코드…

2개월 ago

2025년 9월 21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73주차

중간 점검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여름이 훌쩍 지나 3분기는 이제 겨우 한 주가 남아, 올해의…

3개월 ago

2025년 9월 7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71주차

금주 금주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이미 술을 먹기로 하고 잡은 2개의 회식들은 예외로 하고, 나머지 자리에서는…

3개월 ago

2025년 8월 31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70주차

티앤미미 예약이 그렇게 힘들다는 티앤미미를 처남네가 운좋게 예약해서 어제 저녁 다녀왔다. 딤섬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3개월 ago

2025년 8월 17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68주차

아난티 부산 시설과 고객 서비스가 이렇게 극단적으로 다른 방향인 호텔이 있을까 싶다. 시설의 퀄리티는 5성급이라기에…

4개월 ago

2025년 8월 3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66주차

스트레스 관리 ENTJ 성격 특인지는 몰라도, 나는 계획했던 일에 변수가 생기면 그 순간 큰 스트레스를…

4개월 ago

This website uses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