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2019 (한글)Diary

2019년 12월 8일 일요일 – (숙취3)

숙취3

목이 완전히 맛탱이가 갔다. 몸살기가 아직도 남아있다. 속도 여전히 좋지 않다. 친구가 예전 스터디 뒷풀이겸 자취방 짐정리를 하러 올라온다고 했다. 점심으로 닭도리탕을 먹으니 속이 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밥을 먹고 일을 조금 하다가 또 회사 사람들이랑 롤을 했다. 어제보단 낫지만 이내 내리 몇 판을 졌다. 남이 잘하기를 기대하기보다 내 실력을 발전시키는게 낫다. 남탓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

보컬레슨을 하기에 목이 좋지 않았지만, 이번 주까지 빠지면 너무 많이 빠지는 것이라 목에 부담이 없는 노래로 바꾸어 참여했다. 오늘 운동을 하지 못해 오가는 길을 걸어서 갔는데, 목에 더 좋지 않았던 것 같다.

수면 패턴이 꼬여 한참을 뒤척이다 잠들었다. 한 시간쯤 잤을까 친구가 들어오는 소리에 잠이 깨서 다시 한 시간 이상을 잠들지 못했다. 방도 건조해서 목도 점점 더 아파진다. 내일까진 어떻게든 나아야할텐데.


2019. 12. 8. diary (한글) 숙취3

admin

Recent Posts

2026년 1월 25일 일요일 – 서울생활 191주차

23일에 미리 쓰는 일기다. 클라이밍 클라이밍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더클라임의 6주 과정을 신청해서, 매주 화목요일에…

2주 ago

2026년 1월 4일 – 서울 생활 188주차

2025년 회고 2025년은 커리어나 사업을 제외한 부분에서 대체로 모든 목표들을 달성한 한 해였다. 가족, 건강,…

1개월 ago

2025년 10월 12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76주차

AI AI Agent들이 어느 정도 유용한 건 맞지만, 생각보다 성능이 그렇게 시원찮은지는 모르겠다. 특히나 코드…

4개월 ago

2025년 9월 21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73주차

중간 점검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여름이 훌쩍 지나 3분기는 이제 겨우 한 주가 남아, 올해의…

5개월 ago

2025년 9월 7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71주차

금주 금주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이미 술을 먹기로 하고 잡은 2개의 회식들은 예외로 하고, 나머지 자리에서는…

5개월 ago

2025년 8월 31일 일요일 – 서울 생활 170주차

티앤미미 예약이 그렇게 힘들다는 티앤미미를 처남네가 운좋게 예약해서 어제 저녁 다녀왔다. 딤섬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5개월 ago

This website uses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