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이클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는 ‘사슴 공부법’을 사용하고 있다. 사슴 공부법이란 무엇인가. 평소의 나는 초원을 산책하는 사슴과 같이 풀을 뜯으며 평온함을 즐기는 한낱 게으른 인간에 불과하다.
마감은 나를 노리는 포식자처럼, 아주 조용히 멀리서 소리없이 다가온다. 어느 순간 나는 놀랍도록 가깝게 다가운 마감과 눈이 마주친다. 그 순간 나는 전력을 다해 도망치는 초원의 사슴이 된다.
생존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는 사슴의 스피드. 이 순간 사슴에게 생존 이외의 다른 목표는 없으며, 어떤 잡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다. 극한의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최고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이것이 바로 ‘사슴 공부법’의 내용이다.
나름 지금의 나에겐 성과가 있다. 일이 재미있고 엄청나게 몰입하고 있다. 아침마다 눈도 잘 떠진다. 나는 아무래도 사슴 공부법이 체질인듯 하다. 매일을 이렇게 열심히 살 수는 없겠지. 이렇게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집중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도 있으니 내가 밥을 벌어먹고 사는걸테다.
2020. 2. 17. diary (한글) 사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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