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맛에 둔감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유독 싫어하는 향이 몇가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은 생선 비린내로 내가 회를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다. 굴이나 전복은 물론이고 참치를 제외하면 먹을 수 있는게 없다시피하다. 참치도 비린내가 적어서 그나마 나은 편이지 딱히 맛을 즐기면서 먹진 못한다.
그 다음으로 싫어하는 것 중 하나는 위스키 향이다. 발렌타인이나 맥캘란같은 위스키에서 나는 공통적인 향이 나는 참 싫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는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이 될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먹는 위스키라고 해봐야 잭다니엘에 콜라를 섞은 잭콕이 거의 전부다. 값이 싸서 좋긴하다.
오늘은 처음으로 회사 사람들과 싱글 몰트 위스키 바에 방문했다. 이 링크에 들어가면 구글 맵으로 만들어진 지도를 볼 수 있는데 약 350개의 바가 정리되어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마릴린이라는 곳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곳이다.
가격이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한 잔에 대략 2만원 이상이라 4잔을 먹으면 10만원 정도의 비용을 예상할 수 있다. 그래도 서로 이야기하면서 머문 시간을 생각해보면 나름 괜찮았다. 어차피 한 달에 술먹는 카운트도 정해져있고 여기에선 무리할 일도 없으니 좋다. 칵테일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입맛에 맞는 추천도 만족스럽다.
2020. 2. 5. diary (한글) 싱글 몰트 위스키 바
23일에 미리 쓰는 일기다. 클라이밍 클라이밍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 더클라임의 6주 과정을 신청해서, 매주 화목요일에…
AI AI Agent들이 어느 정도 유용한 건 맞지만, 생각보다 성능이 그렇게 시원찮은지는 모르겠다. 특히나 코드…
금주 금주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이미 술을 먹기로 하고 잡은 2개의 회식들은 예외로 하고, 나머지 자리에서는…
티앤미미 예약이 그렇게 힘들다는 티앤미미를 처남네가 운좋게 예약해서 어제 저녁 다녀왔다. 딤섬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는데,…
This website uses coo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