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숯불치킨을 먹었다. 예전엔 두마리 세트를 시켜 먹었을터인데, 지금은 반 마리 정도 먹었는데 배가 부르다. 좋은 발전인가 모르겠다. 슈쥬의 신동이 요요가 와서 40kg가 쪘다고 하는데, 단기적으로 음식을 줄이는 건 소용이없다. 지금 식습관을 평생 가지고 간다고 생각해야겠다. 적당히 허기진 것도 나쁘지 않다. 너무 배고파지기전에 일찍 잠들면 된다.
수영은 언제가도 힘들다. 오늘은 그나마 좀 괜찮았나. 혀에서 피맛이 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는 평영을 정말 못한다. 뭐가 문제인지 개인레슨을 받으면 좋겠다. 단체 수업으로는 절대 교정할 수 없다. 처음부터 잘못된 자세가 습관처럼 유지된다.
일이 참 바빴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터지는 바람에 저녁 약속에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돌발적인 일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그 일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야한다.
2019. 9. 24. diary (한글)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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