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오늘은 아침 8시에 대학 선후배와 청계산 등반이 있다. 아침을 먹고 출발하려고 6시에 일어나 국밥을 하나 시켜먹었다. 친구도 근처에서 9시에 시험이 있어 같이 집을 나왔다. 청계산 역에서 등산로까지 좀 거리가 있어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선후배라고 해도 나랑 선배 한 명을 빼곤 모두 한참 후배들이다. 부담스럽다. 정말 부담스럽다. 사람이 많으니 뒤쳐지면…
연휴 일상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배달을 시키려고 보니 장사하는 곳이 없다. 추석 다음 날이라서 그런가? 강남도 이 시간에는 저녁만큼 선택지가 다양하진 않지만, 그래도 식당 리스트가 텅 비진 않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려서 간신히 문을 연 한 곳을 찾아서 배달을 시켰다. 조금 늦은 아침을 먹었다. 어제 등산을 간 것 치곤 욱신거리는 곳이…
등산 동생과 등산을 갔다. 오전 10시라 이른 시간은 아니다. 이번 주 수능을 친 동생의 성적은 딱히 답이 없다. 재수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워낙에 기본 성적이 나빠서 의미가 있을까 싶다. 성적이 원래 좋았던 학생이 아니라면 사실 재수가 큰 의미는 없다. 고등학교 3학년 동안 성적을 바꿀 수 있는 수 많은 순간들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