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9년 8월 10일 토요일 – (이민)

이민 이민은 생각하면 할수록 답답해진다. 내가 영어라도 좀 잘했다면 고민이 한결 가벼웠을까. 몇 번의 여행을 통해, 내 입맛은 완전히 한국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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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9일 금요일 – (방탈출 카페)

방탈출 카페 오랜만에 방 탈출 카페를 방문했다. 일 외에 머리쓰는 걸 싫어하는 나는, 방탈출 카페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난번의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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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8일 목요일 – (일상의 알고리즘)

일상의 알고리즘 일상 생활의 알고리즘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삶의 매 순간들은 인생 전체를 놓고 보자면 국소적인 것들이다. 매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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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7일 수요일 – (불안 장사)

불안 장사 같은 양이라면 인간은 손실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비슷한 맥락으로 불안과 결핍을 이용한 불안 장사 는 정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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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6일 화요일 – (일의 사이클, 독서)

일의 사이클 일이 진행되는 방식은 대게 이렇다. 일을 처음 받았을 때는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간단한 것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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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5일 월요일 – (비, 파고다 영어회화)

비 아침부터 비가 퍼붓기 시작한다. 비오는 날의 컨디션은 정말 꽝이다. 추운 새벽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잔 바람에 또 몸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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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4일 일요일 – (프리미엄 버스)

프리미엄 버스 프리미엄 버스는 정말 최고다. 가격은 우등버스보다 40% 정도 비싼 편이지만 만족도는 KTX 이상이다. 우선 공간을 비교해보자면 우등버스는 9줄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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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일 토요일 – (국밥 찬양, 더위, 서핑)

국밥 찬양 국밥은 항상 옳다. 그 중에서도 순대 국밥은 항상 옳다. 이렇게 더운 여름, 에어컨 밑에서 부추를 넣고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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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일 금요일 – (금주 후의 삶)

금주 후의 삶 '금주 후의 삶'은 금주 전과 당장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인간관계를 빼고 말이다. 음주습관을 바꾼 후부터 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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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일 목요일 – (프리미엄 버스, 파시즘)

프리미엄 버스 드디어 고향으로 가는 프리미엄 버스 노선이 생겼다. 기껏해야 하루에 한 두 번 밖엔 없지만 생긴게 어딘가. 우등버스는 좌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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