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1-B 미국 트랜스퍼 이전에 챙길 것들
이 문서는 L1-B 비자 미국 트랜스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17일자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부 누락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자 인터뷰
신청
- 미국 비자 신청 사이트에서 진행. DS-160을 작성해야함.
- 사이트가 매우 후져서 중간중간에 연결이 끊기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저장을 열심히 해야함.
- 사진은 여권 사진이 아니라 5cmx5cm의 정사각형 모양이 필요함. 사진관가면 알아서 해줌.
구비서류 (전부 영문)
BAL 팀에게 송부한 서류 전체를 다 들고 대사관으로 감
- 여권 (없으면 입구컷)
- 비자 사진 2장
- DS 160 confirmation page
- Appointment confirmation page
(DS 160 작성 후에 인터뷰 스케쥴까지 잡으면 이메일로 날아오는 걸 출력해서 가져감) - I-94 (출입국 기록, 미국 한번도 안갔으면 없음)
- I-129S 3부 (입국할 때 Immigration에 보여줘야함. 없으면 GG. 가끔 영사가 도장이나 서명 깜박함. 반드시 체크)
- G-28 (BAL 팀에서 받음)
- 서포트 레터 (대충 회사에서 비자 서포트 해준다는 서류)
- I-797 3부
- 성적, 졸업 증명서
- BAL 팀에서 외부 업체에 맡겨서 학력 사항을 공증받은 서류
- Job offer letter (연봉, 포지션 등)
- 한국에서 재직한 증명서
- 이력서
- 경력 증명서 (공무원은 직접 방문해서 쉽게 받을 수 있음)
- 혼인관계증명서 (공증 번역 받음)
비자 인터뷰 절차
- 미국 대사관 1층에서 여권 보여주면, 리스트 확인해서 명단에 있으면 통과
- 핸드폰 제외한 전자기기 반입 불가능. 핸드폰은 1층에 맡기고 2층으로 올라감
- 2층에서 들어가자마자 다시 리스트 확인한 후에 결제하고 서류를 제출하고, 비자 발행비인지 500불 냄
-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어서 예약 시간에서 보통 1시간은 더 기다림.
- 대충 12시가 점심 시간이라서 그 전에는 끝나는 듯
- 면접은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 그 줄 바로 앞에 있는 매표소 같은 창구에서 진행된다.
- 따라서 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듣는다. 기다리면서 남의 것 듣는것도 재미있음.
- 한국어나 영어 중에 하나로 선택해서 진행 가능함. 근데 한국말은 그렇게 능숙하지는 않음.
- L1-B라도 간혹 떨어지는 사람이 발생함.
DS-5535
- 출국 일정을 절대 타이트하게 잡으면 안되는 가장 큰 이유.
- 15년치의 직장, 거주, 해외기록 등등의 정보를 이메일로 제출할 것을 요구함. 물론 다 영문.
- 이게 뜨면 창구에서 초록색 종이만 돌려주고 여권과 I-129S를 그냥 가져가버린다. 개존망.
- 창구에서 여권과 I-129S를 돌려받았더라도 그 날 저녁 혹은 익일에 메일로 제출 요구를 받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한다.
-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2021년 10월 기준으로 영업일 기준 5일이 소요되었다.
- 다시 대사관을 방문할 필요는 없다. 일양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여권 및 I-129S 수령
- 가장 빠른 방법은 일양 택배 본사에 직접 찾아가서 받는 방법.
- 공휴일에는 비자 부서는 영업하지 않는다.
- DS-5535를 처맞는 경우에는 I-129S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직원이 실수해서 I-129S를 안넣는 경우가 발생한다.
비상 연락
- 미국 대사관을 전화를 통해서 상담할 수 있는 방법은 그냥 없다고 본다.
- 일반 상담원은 한국인도 아니고, 콜센터라 예약 관련 이외에 해줄 수 있는게 없다.
- 그들을 통해 Reporting 한다고 해도 최소 3영업일이 소요된다.
- DS-5535를 제출 요구 받은 이메일로 한국어로 존나 빌면 한국인 직원이 도와줄지도 모른다.
- 신경써주신 덕분에 출국 5시간 전에 겨우 I-129S를 손에 얻음.
국제 면허증
캘리포니아에서는 장기 거주자의 경우 10일간 유효하므로 크게 쓸데가 없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듯.
숙소 예약
Bay Area의 경우 AirBnB는 그닥 싸지도 않고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음. 한 달을 뒤져봤지만 이미 좋은 곳은 다 나간듯 하다. 결국 Hotels.com을 통해서 예매함. 카드사를 뒤져보면 할인 이벤트를 하는 곳이 많음. 2021년 10월 기준 신한카드 15% 할인이 있어서 그걸로 Hotels.com을 28일 예야함.
초장부터 풀옵션 아파트를 구하려면 https://www.theblueground.com/ 라는 사이트가 있음. 가성비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음. 가급적이면 한 달 이상 임시 숙소에 머물지 말고, 빨리 렌트를 구해야함. 추후에 주소를 옮기는 것이 매우 짜증나기 때문임.
Zillow.com을 보면 지상 낙원 같은 숙소들이 많음. 반드시 구글 Map에 쳐서 리뷰를 확인해야함. 싸고 좋은 것은 존재하지 않음. 우리나라 원룸 중개 앱들처럼 예쁘게 찍어놓은 쓰레기들이 즐비함.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이웃, Leasing Office가 열일을 하는지.
자동차 렌트 예약
여기저기 돌아다닐게 아니면 우버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음. 다만 이동의 제약이 매우 큰 것이 단점. Avis.com에서 주로 차를 빌리는데 렌트가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서 제일 싼게 한 달에 1000불이 넘어감. 어차피 면허도 10일짜리라 그냥 우버를 타는게 마음이 편함. 만약 도착일자가 휴가철과 겹치면 렌트카를 못구해서 꼼짝없이 우버행.
한국 짐 정리하기
한국에서 보내는 물건은 2021년 10월 기준으로 도착까지 3개월 이상이 소요됨 (배 편을 이용할 경우). 한국에서 팔 물건들은 당근마켓에 싸게 올리면 금방금방 잘 나감.
백신 접종 증명서
여기 회사들 중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음. 다행히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어서 이미 해외라도 발급 가능. 링크는 https://nip.kdca.go.kr/irgd/civil.do?MnLv1=1
민원24 사이트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함.
미국 입국은 PCR / 항원-항체 등등 다 인정해주고 있으며 항원-항체는 늦어도 1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가 나옴. 한국 입국은 무적권 PCR만 가능함.
인천 공항 검사는 매우 더럽게 비쌈. 일반 내과 등에서 해주는 곳을 찾아가는게 무조건 싸고 좋음. 효력도 동일함.
소지품
- 달러 현금 (최대 1만달러), 현지에서 쓸 일이 잘 없음. 다 카드 씀. DMV는 삼성페이도 지원해줌.
- 돼지코 변압기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필요없어짐, 노트북이나 핸드폰 빼면 쓸 일이 없음)
- 상비약
- 주민등록증, 여권+비자,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가족관계증명서
- 비자인터뷰 서류 묶음 + I-129S + I-94
- 사진 (여권용, 비자용) – 도착 후에 쓴적이 한 번도 없음.
- 한국 신용카드 (제휴 은행이 없는 이상 신용등급 나오기 전까지는 신용카드 발급이 안됨. 은행 계좌를 트고 체크써야함)
- 코로나 검사 결과지 (항공사 라운지에서 확인함)
- 의류 및 세면용품
이민 가방을 사면 한 번에 넣어서 이동할 수 있어서 좋다. 물론 이동이 편리하진 않고 거의 바닥에 끌고 다녔다.
건강 검진
무조건 출발 전에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함. 이유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음.
핸드폰
한국에서 알뜰폰으로 변경하고 오는 방법이 있음. 하지만 속도가 아주 느려서 인증문자를 못받는 불상사가 터질 수 있음.
내 경우에는 한국으로 통화할 일이 많아서 ‘SKT Baro’ 부가요금제를 신청하고, 기본 요금제는 제일 싼걸로 바꿔서 옴. 돈 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