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0일 토요일 – (이민)
이민 이민은 생각하면 할수록 답답해진다. 내가 영어라도 좀 잘했다면 고민이 한결 가벼웠을까. 몇 번의 여행을 통해, 내 입맛은 완전히 한국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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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기
이민 이민은 생각하면 할수록 답답해진다. 내가 영어라도 좀 잘했다면 고민이 한결 가벼웠을까. 몇 번의 여행을 통해, 내 입맛은 완전히 한국인인
Continue reading방탈출 카페 오랜만에 방 탈출 카페를 방문했다. 일 외에 머리쓰는 걸 싫어하는 나는, 방탈출 카페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지만 지난번의 경험이
Continue reading일상의 알고리즘 일상 생활의 알고리즘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삶의 매 순간들은 인생 전체를 놓고 보자면 국소적인 것들이다. 매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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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reading프리미엄 버스 드디어 고향으로 가는 프리미엄 버스 노선이 생겼다. 기껏해야 하루에 한 두 번 밖엔 없지만 생긴게 어딘가. 우등버스는 좌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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