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IT BIG

일상 일기를 안쓰다보니 지난 2주일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생활에는 어떤 큰 변화도 없다. 나는 계속 고향에서 재택 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아침에 눈을 뜨니 재난 알림 문자가 와 있다. 작년에는 미세먼지, 올해는 코로나. 처음 들을 때는 소름끼치던 이 경고음이

롤 데이 오늘은 오후부터 하루 종일 롤만 해보기로 했다. 랭크 게임만 쭉 돌려서 티어를 높여보자는 생각에서다. 얼마 전 장범준이 발표한

인재 찾기 스타트업이 겪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좋은 인재’를 찾기다. 인재 영입에 자원을 쏟아붓는 대기업도 어려움을 겪는 마당에

지구의 바이러스 인터넷 글을 읽던 중에 ‘코로나는 인류에게는 재앙이지만, 지구에게는 바이러스 치료제와 같다’는 말을 봤다.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고 지구의 주인이라는

적응 어느덧 고향으로 내려온지도 11일이 지났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내의 습관을 따라 내 수면패턴도 점차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점심도 아내

경제 위기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0.5%p 인하하면서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에 들어섰다고 한다. 친구의 말로는 통상적으로 0.25%p씩 인하하는데 한

취미 롤 만약 평상시에 내가 롤을 이렇게 좋아했다면 ‘난 참 쓰레기다. 다른 취미를 갖지도 못하고’라고 생각할테지만, 밖에 나가기도 껄끄러운 지금으로써는

게으름은 능력부족 옛날에는 오늘이 ‘파이데이’라 초코파이를 먹어야 한다는 농담이 간간이 보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지금은 그런흔적도 없다. 나라 전체가 우울로 가득차